리얼투데이는 2월 전국 아파트 공급 예정물량은 총 12곳, 6,052가구로 이 중 5,5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분양실적이 9,604가구(일반분양 기준)였음을 감안할 때, 크게 감소한 수준입니다.
서울 및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달 3,125가구에서 2,751가구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지방은 6,479가구에서 2,787가구로 2배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별로 일반분양 가구수를 살펴보면 경기는 2,037가구(4곳, 36.7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어 서울 626가구(1곳, 11.3%), 전북 624가구(2곳, 11.26%), 경북 615가구(1곳, 11.1%), 세종 528가구(1곳, 9.53%) 등 순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경기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경기 성남 '분당 더샵 파크리버'가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방의 경우 대구 달성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아이비파크 2.0', 전남 순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등이 집들이합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에 최대 9일간 이어질 설 연휴까지 있어 상당수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늦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