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일본서 가상화폐 거래소 만든다

입력 2018-02-01 09:33


네이버의 메신저 '라인'이 일본에서 가상화폐 사업에 진출합니다.

네이버는 일본에 본사를 둔 라인이 현지 자화사 '라인 파이낸셜'을 설립했고, 이 법인을 통해 일본 금융청에 가상화폐 교환업자 등록을 신청해 현재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인 파이낸셜은 첨단 금융 서비스의 제공이 목적인 회사로, 라인 플랫폼을 토대로 가상화폐 교환과 거래소 운영, 대출, 보험 등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라인 플랫폼을 토대로 한 가상화폐 서비스를 한국에 적용할지는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