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유이, 드라마 후유증으로 살까지 빠진 사연은

입력 2018-01-31 23:34


배우 유이가 '결혼계약' 속 뇌종양 환자 역을 연기한 이후 실제로 살이 많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유이 임수향이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유이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이 무엇인지 물었고 이에 유이는 "내가 예전에 아기 엄마이면서 아픈 역할을 했었다"며 '결혼계약' 이라는 드라마를 언급했다.

유이는 "드라마가 끝난 이후 2개월 정도 힘들었다. 배역에 빠져있어서 딸 역할로 나왔던 그 친구랑 떨어져 있는 시간도 싫고 또 아픈 역할이다 보니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그 아이 친엄마로 생각했었나보다"라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