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의 주연인 조화영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반소영이 남성 잡지(MAXIM) 2월호 화보에 등장했다.
서교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이번 맥심 화보 촬영에서 반소영은 아침드라마 속 악녀의 이미지를 벗고 시스루 블라우스와 드레스를 입고 한층 관능적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반소영은 첫 아침드라마 주연에 대해 "대본 양부터 어마어마하고, 긴 만큼 역할의 앞날을 전혀 알 수 없는 게 매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욕하려고 보는 분도 있다. 그 욕받이가 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반소영은 과거 인터넷 5대 얼짱으로 이름을 알린 후 데뷔했다. "그 당시 내 나잇대 친구들은 날 다 알았다"고 고백한 그녀. 이미연, 최진실, 채시라 등 당대 청순 미녀만이 찍었던 초콜릿 CF 모델이 된 일에 대해선 "아직도 날 왜 썼는지 의문"이라며 "타이밍 좋게 내 이미지랑 맞았던 것 같다"며 겸손함을 표했다.
2018년 새해 목표를 '좋은 배우'로 한 배우 반소영은 "채널을 돌릴 수 없게 만드는 배우"가 되겠다며 앞으로의 연기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남겼다.
이밖에도 맥심 2월호에서는 최근 프리 선언을 한 화제의 스포츠 아나운서 박신영의 핑크빛 표지 화보, 펑크록의 전설 크라잉넛, 먹방 유튜버 밴쯔,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대표 선수 김동우의 인터뷰 등 다채로운 화보와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MAXIM KORE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