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굴절식 덤프트럭 20대 수주...단일계약 '최대'

입력 2018-01-30 10:33


두산인프라코어가 노르웨이에서 굴절식 덤프트럭(ADT, Articulated Dump Truck)을 수주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노르웨이 중장비 임대회사로부터 터널, 도로, 풍력발전소 건설에 투입될 40톤 굴절식 덤프트럭 20대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주는 노르웨이 3개년 평균 연간 판매량을 한 번에 달성한 것으로, 두산인프라코어 단일 계약으로도 역대 최대 성과입니다.

굴절식 덤프트럭은 광산과 채석장 등 험준한 환경에서 주로 쓰는 특수 장비로,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절식 덤프트럭은 자체 텔레매틱스(Telematics) 서비스인 '두산커넥트(DoosanCONNECT)'를 탑재해 장비 위치, 작업 시간, 연료 소모량, 이동거리 등을 실시간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