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염경환, 베트남으로 이민 간 속사정

입력 2018-01-28 23:06


개그맨 염경환이 베트남으로 떠난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베트남에서 염경환을 만난 박수홍, 남창희, 손헌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 남창희, 손헌수는 베트남으로 향했다. 베트남에는 방송인 염경환이 이민 가 살고 있었고, 네 사람은 함께 식사를 했다.

남창희는 염경환에게 "어떻게 베트남에 올 생각을 했나"라고 물었다. 염경환은 "생각한지는 난 좀 오래 됐다"고 답했다.

이어 염경환은 "연예인을 몇 살까지 할 수 있을까. 내가 송해 선생님이나 이경규 형처럼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됐다"며 "여러 나라가 있는데 이 나라가 맞았다. 하고 싶은 사업이나 장사도 정서가 딱 맞았다. 그래서 계속 자리 보고 임대 보고 했다"고 이유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