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듀랑고' 접속대기 1만명..이틀째 접속 차질

입력 2018-01-26 14:48


넥슨의 새해 신작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듀랑고'의 접속 오류 문제가 출시 이틀째인 오늘(26일)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듀랑고는 전날인 25일 10시 서비스 시작부터 게임 접속과 캐릭터 생성이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넥슨은 수차례 서버 점검 및 증설에 나섰지만 26일 오후에도 이용자 1만명이 접속 대기 중입니다.

듀량고는 '현대 지구에서 공룡시대로 넘어온 플레이어들이 가상 사회를 개척해나간다'는 독특한 소재로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 250만명을 모으는 등 기대가 컸습니다.

넥슨 관계자는 "어제 서버 점검으로 게임 플레이상 발생하는 오류는 대부분 해결된 상황"이라며 "이용자 게임 접속을 위해 서버 추가 증설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