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S&P 또 사상 최고...기업 실적 호조

입력 2018-01-26 10:57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현지시각 25일 다우존스 지수는 140.67포인트(0.54%) 오른 2만6392.79를, S&P500 지수는 1.71포인트(0.06%) 상승한 2839.25를 나타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3.89포인트(0.05%) 떨어진 7411.16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와 소비재 업체 쓰리엠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달러 강세 지지발언에 달러화가 상승세를 보이며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10센트 하락한 65.5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가격은 1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온스당 6.60달러(0.5%) 상승한 1,362.9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