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25일 경호안전통제단,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현판 제막식>
청와대 경호안전통제단이 오늘(25일)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개막을 보름 앞두고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종합상황실 문을 열고 본격적인 현장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대회 경호안전통제단은 우리 대통령 참석 행사와 개폐막식 국가 정상급 인사에 대한 경호안전 관련 사항을 총괄하는 기구로, 통제단장이 총괄 지휘하며 경호안전기획조정실장(경호본부장)을 비롯해 경호작전통제부, 대테러작전통제부, 군작전통제부, 경찰작전통제부, 소방안전통제부 등 5개 통제부가 관계기관 중심으로 참여합니다.
경호안전통제단은 이번 대회 개폐막식 참석과 경기 관람 등을 위해 방한하는 국가 정상급 인사들이 대한민국 영공에 진입할 때부터 이동로와 숙소, 행사장 등에 관련된 국가별·행사장별 전담팀을 구성해 완벽한 경호안전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상붕 경호안전통제단 부단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의 제전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정상급 인사들에 대한 안전보장을 통해 자국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통령경호처를 비롯해 17개 경호 관계기관은 지난 23일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원회를 개최해 기관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활동계획에 대해 토의했으며 범정부적 차원에서 평창올림픽의 경호안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25일 경호안전통제단,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현판 제막식>
이날 현판식에는 이상붕 경호안전통제단 부단장(대통령경호처 차장)을 비롯해 최병일 경호안전기획관, 이희범 대회 조직위원장, 송승환 개폐회식 총감독, 김용철 1군사령부 동원처장, 원경환 강원지방경찰청장, 이흥교 강원도 소방본부장, 황종욱 201 기무부대장, 어승담 평창 부군수, 올림픽 대테러안전대책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