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300 선물과 코스닥 150 옵션 상품이 3월 말 상장될 예정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이처럼 코스닥 관련 파생상품의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통합지수인 KRX300은 다음달 5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거래소는 지수 출시 이후 통상 6개월이 걸리는 파생상품 상장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코스닥 시장의 유동성 공급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KRX300선물과 코스닥150 옵션 이 외에도 기관투자자 위험관리 제고를 위한 상품의 상장도 추진됩니다.
거래소는 올 2분기 KTOP30 선물을 비롯해 4분기에는 위클리 옵션 상장을 추진하고,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금리선물 라인업을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위해 시장 조성 종목과 의무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올해 말로 예정된 주가지수 파생상품 시장 조성자에 대한 증권거래세 일몰 시한을 2020년말까지 연장하는 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