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랑고 캐릭터 생성 오류에 유저 불만 속출.."오류 확인 중"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사전예약 4주만에 200만명 돌파
듀랑고 오류가 온라인을 강타했다.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에 오류가 발생, 유저들의 짜증이 폭발하고 있는 것.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모바일 게임 듀랑고에 캐릭터 생성과 일부 접속 불가 오류가 발생, 관련 오류를 겪은 듀랑고 유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등에 오류 사실을 알리며 볼멘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듀랑고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이에 듀랑고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캐릭터 생성, 앙코라에서 뗏목 미션이 불가능한 현상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서비스 오픈 이후, 캐릭터 생성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 앙코라에서 뗏목 미션 진행 시 오류가 발생하는 현상을 확인 중에 있다.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여 게임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자사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의 사전예약이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작년 12월 1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래 28일 만이다.
듀랑고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최근 대부분의 MMORPG와 달리 불의의 사고로 공룡세계에 떨어진 현대인이 맨주먹으로 세상을 개척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 25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뒀다.
넥슨은 사전예약자 200만명 달성을 기념해 참여자 전원에게 게임 내 희귀 공룡펫이자 메인 마스코트인 '줄무늬 콤프소그나투스'를 지급한다.
듀랑고 이미지 = 넥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