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한 해 동안 매출 22조 5,717억 원, 영업이익 4,013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해인 2016년보다 각각 36.9%, 26.1% 증가한 수치로, 20조 원대 매출과 3천7백억 원대 수익을 냈던 2014년 이래 가장 뛰어난 실적입니다.
이에 대해 포스코대우는 "P&S 합병과 포스코 해외 생산기지 협업 확대, 철강·비철·석유화학 등의 판매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이 직전 분기보다 2배 늘면서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4%, 33.8% 증가한 5조 7,367억 원과 9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