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도내 초등학교 1·2학년 모든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3월 새학기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차 추가경정예산 7억1천250만원과 국비 2억5천만원 등 총 9억6천250만원을 확보해 같은해 9∼10월 일괄 물품구매 발주와 계약을 진행, 초교 1·2학년 모든 교실에 공기청정기 553대를 설치했다.
도교육청은 공모를 거쳐 선정한 전문기관에 맡겨 3∼8월 6개월간 공기청정기의 효용성을 검증, 평가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확대 보급 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