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23일~26일 다보스포럼, 트럼프 참석 확정...'反트럼프' 주목

입력 2018-01-23 09:13


[CNBC]

1. 23일 다보스포럼 개막…'反 트럼프' 주목

2. IMF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3.9% 전망"

3. ECB 부총재 후임 인선 작업…스페인 유력

4. 옥스팜 "상위 1%가 세계 富 82% 차지"

5. 아마존 제 2본사, 애틀랜타 포함 5곳 유리

5. 얼마 전 아마존이 제 2본사 후보지를 20곳으로 압축시켰다는 기사 전해드렸었는데요, 오늘 새벽 애틀랜타를 비롯한 총 5곳이 최종 후보지로 적당하다는 GBH 인사이트의 예측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 옥스팜은 지난해 세계 약 82%의 부를 상위 1%가 차지했고, 빈곤층 절반의 재산은 전혀 늘어나지 않았다며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을 앞두고 양극화 해소를 촉구했습니다.

3. 한편 유로존 각국 정부는 이번 주에, 유럽중앙은행 부총재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하는데요, 신문은 스페인이 해당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2. 이어서 2위는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9%로 전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지난해 10월 전망치보다 0.2%P 상향된 것으로, IMF는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과 성장세를 상향 조정 이유로 꼽았습니다.

1. 23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이 열립니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으로는 18년 만에 참석할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와 메르켈 독일 총리,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의 친 세계화를 주장하는 '반 트럼프' 진영의 대결로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는 소식 1위로 전해드립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 오케이코인 내달 韓 영업…15만 명 사전주문

2. "중앙은행들, 낮은 실업률 통화정책에 반영"

3. 펜스 "美 대사관 내년까지 예루살렘으로 이전"

4. 페이스북, 유럽에 디지털 트레이닝 허브 구축

5. EU, 北 17명 추가 제재…여행금지·자산동결

5. 유럽연합이 현지시간 22일, 불법 무기 거래 등에 관여한 북한 국적 17명을 상대로 여행금지, 자산동결 등 추가 제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4. 페이스북이 스페인과 폴란드, 이탈리아에 '디지털 트레이닝 허브'를 구축할 것이며, 향후 2년간 유럽에서 약 100만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선언했습니다.

3.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이스라엘 주재 미국대사관을 2019년 말까지 현재의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2. 한편 신용평가사 피치에 따르면, 지난해 선진국들의 실업률이 역사적 최저치까지 떨어졌는데요, 이에 따라 중앙은행들이 낮은 실업률을 통화정책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 저널 메인에는 중국의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오케이코인이 중국 내 규제 강화에 따라 한국 내 거래 영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15만 명이 사전주문 등록을 했다는 기사가 올라와 있습니다. 오케이코인 코리아는 다음달부터 한국에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곳에서는 약 60종류의 가상화폐가 거래될 예정입니다.

[니혼게이자이]

1. 아베, 韓·日 관계 격하…中·日 관계 강조

2. "일본 임금, 선진국에 비해 저조…위기감"

3. 도쿄, 北 미사일 주민대피훈련 첫 실시

4. 日, 도쿄에 '독도는 일본땅' 전시관 설치

5. 日 기업들, 양자컴퓨터 연구개발 본격화

5. NEC, 후지쓰, NTT 등 일본기업들이 슈퍼컴퓨터가 수천 년 걸려 풀 문제를 순간에 처리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 5위로 전해드립니다.

4. 다음으로 4위는 일본 정부가 오는 3월, 도쿄시에 위치한 히비야 공원에 '독도는 일본땅'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설치하고 무료 관람을 홍보할 계획이라는 소식입니다.

3. 한편 어제 오전, 도쿄 도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주민대피훈련이 처음 실시됐습니다.

2. 2위 소식입니다. 신문은 미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 가운데 일본만 2000년도보다 낮은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며, 세계 임금 상승 흐름에 일본만 뒤처지고 있다는 위기감을 드러냈습니다.

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새해 국정 운영 방침을 밝히는 시정 연설에서 의도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보다 중국과 일본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위안부 합의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 요구에 대해 일본 정부의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