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평가사가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가 오는 24일 가상화폐에 대한 신용등급을 최초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등급 평가 대상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골드, 라이트코인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가상화폐 신용등급 평가가 각 가상화폐의 기술과 이용, 거래 패턴에 대한 자료 수천 개를 분석한 획기적인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가상화폐가 불투명한데다 과대평가되고 충격에 취약해, 탄탄하고 공정한 등급만 제공할 수 있는 명료성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용등급이 발표될 경우 투자자들이 각 가상화폐에 대한 위험요소를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전문 펀드매니저들의 가상화폐 거래시장 참여를 유도해 거대한 월스트리트의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1971년에 설립된 신용평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