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대행기관(CRO)인 바이오톡스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부 연구과제 3건을 수주했습니다.
바이오톡스텍은 천연물(오미자)에 대한 안전성평가 연구 1건과 위생용품 살균, 보존제에 대한 안전성평가 연구 2건 등 총 3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최근 살충제 계란파동과 발암물질 생리대 등 국민의 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적 이슈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천연물과 방부제,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부틸렌글라이콜' 성분의 살균, 보존제의 독성을 평가에 나선 바 있습니다.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회장은 "국민의 건강에 중요한 이슈인 건강기능식품 원료와 생리대 등의 살균-보존재 위생용품의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통해 관련 제품들의 건강한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종구 회장은 "화장품과 화학물질 독성연구는 창업초기부터 시작해 이미 2만건 이상의 시험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과제수행을 통해 발암물질 생리대로 인해 만연한 ‘화학물질의 불신’ 현상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