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 사망' 하지원 일정 전면 취소…누리꾼 "하지원 더 걱정"

입력 2018-01-22 10:30


배우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가 갑작스레 사망한 가운데 하지원 관련 공식 일정이 모두 취소된다.

22일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맨헌트' 측은 "'맨헌트' 기자간담회 및 공식 행사 일정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금일(22일) 오전 10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맨헌트' 언론·배급 시사회 이후 배우 하지원의 기자간담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취소됐습니다"라고 전했다.

하지원은 전날 동생 전태수의 사망 소식을 소속사에 직접 알리며 향후 일정에 대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원 본인 뿐만 아니라 동생 전태수 역시 배우였기에 사망 원인이나 정확한 보도가 필요했고, 향후 일정 등과 관련해 양해를 구했던 것.

하지원 동생 전태수의 갑작스런 사망에 누리꾼들 역시 애도의 글을 표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하지원과 가족분들 부디 힘내세요. 너무나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good****)",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부디 행복하셨으면(suew****)", "우울증이라는 병이 참 큰거 같습니다. 안타깝네요(fann****)", "아무도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들 행복했으면(kid1****)", "정말 잘생기고 매력적인 남자였는데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멋진남자 전태수를 우리는 기억하겠습니다(odjs****)" 등 애도했다.

/ 사진 하지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