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 뉴스] 베트남 비즈뉴스 헤드라인

입력 2018-01-19 17:00


▲ 전력기업 PV Power, 이달 31일부터 IPO 시작

베트남의 전력 회사인 피브이파워(PV Power) 그룹이 이달 31일부터 기업 주식의 20%를 매각하며 기업공개에 들어갑니다.

호콩키(Ho Cong Ky) 피브이파워(PV Power) 회장은 기업 보유 주식을 51%까지 줄이고 전략적 투자자와 직원들에게 판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피브이파워(PV Power)는 2007년 설립돼 연간 베트남 총 출력의 1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베트남 외국인 투자 활발…전년 대비 45.1%↑

베트남 외국인 투자청이 지난해 12월까지 외국인의 베트남 투자가 6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조 5,10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5.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호찌민 인민위원회는 외국인 투자 2,276건 승인해 36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나짱·깜 라잉, 베트남 부동산 투자처로 각광

글로벌 부동산 투자 기업인 씨비알이(CBRE)와 세이빌스(Savills)가 올해 나짱과 깜 라잉 등 베트남 휴양지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특히 깜 라잉 지역은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고속도로와 기차역 등 교통인프라 구축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베트남, 고가 프리미엄 제품 사용 늘어난다"

현지 언론이 베트남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제품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언론이 인용한 닐슨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의 40% 이상이 고급 전자제품이나 화장품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주연테크, 베트남 진출…VR·PC방 사업 확장

주연테크가 가상현실과 PC방 사업을 베트남으로 확장합니다. 주연테크는 올해 상반기 내 베트남에 VR·PC 카페 '브리즈(VRIZ)'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VR 콘텐츠 수요가 있는 대도시를 거점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