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록발라더' 김정민, 2018 단독 투어 콘서트 개최…서울 찍고 광주, 대구로

입력 2018-01-19 09:27



'원조 록발라더' 김정민이 전국 팬들을 직접 찾아간다.

19일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는 "김정민이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에서 시작한 2018 김정민 전국 투어 콘서트 'RE:START'를 광주와 대구에서도 잇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정민의 2018 단독 콘서트 'RE:START'는 앞선 서울 공연에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건재함 속 화려하게 성료된 바 있다. 이에 오는 27일 광주와 오는 2월 3일 대구에서 열리는 콘서트 역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김정민과 함께 공연기획자이자 그의 팬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완성된 공연이란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18일 발표한 김정민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살고싶다'를 비롯해 90년대를 휘감았던 대표곡 '슬픈 언약식', '애인', '무한지애' 등의 명곡들을 원키, 원음으로 선사,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더욱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5년 발표한 '먼 훗날에'에 이어 2년 3개월 만에 발표한 김정민의 새 싱글 앨범에는타이틀곡 '살고싶다'와 가수 박상민과 녹색지대 출신 권선국이 참여한 '브라보(BRAVO)’, ‘브라보(BRAVO)’ EDM Ver.까지 3곡이 담겨 있다.

신보 발매와 함께 뮤지션으로서 다시 힘찬 행보를 예고한 김정민의 2018 전국투어 콘서트 'RE:START'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광주 5.18 기념 문화센터에서, 오는 2월 3일 오후 7시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 또한 오는 28일 KBS1 음악 프로그램 '열린음악회'를 통해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신곡 '살고싶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