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에어컨…LG전자,'휘센싱큐에어컨‘출시

입력 2018-01-18 16:36
수정 2018-01-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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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늘(1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자사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적용한 ‘휘센 싱큐에어컨’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가 휘센 에어컨에 자사 인공지능 플랫폼 씽큐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는실내·외기에 달린 각종 센서를 통해 사용자가 주로 머무르는 공간 뿐 아니라 실내외의온도,습도와 공기질까지 감지합니다.

휘센 싱큐에어컨은 오래 사용할수록 사용자의 기호와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공기청정과 제습 등 상황에 맞는 코스로 작동하는건 물론 주변환경과 고객에게 최적화된 방식으로 냉방을제공합니다.

LG전자는 자체실험을 진행한 결과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를 탑재한 신제품이 기존 제품 보다 최대 18.7%의 절전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에 탑재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는 독자개발한 음성인식과 자연어 처리기술을 탑재해 정해진 명령어 뿐 아니라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반응도 인식하고 작동합니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해 제품을 제어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확대해 LG전자의 씽큐허브 뿐 아니라 네이버,SKT,KT,구글등 타사 인공지능 스피커와도 모두 연동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