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류승룡 "김민재, 부끄럼 많고 순박한 친구"
김민재, 예능 감각 발휘...역대급 입담에 배꼽 빠지네
김민재 발언이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영화 '염력'의 류승룡, 심은경, 김민재가 컬투쇼에서 환상적 입담을 털어놨는데, 김민재의 예능감각이 빛을 발한 것.
김민재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등극했다.
김민재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 역대급 입담을 과시했다.
김민재가 출연하는 '염력'은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작품으로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현(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31일 개봉.
김민재는 이날 “드라마나 영화에서 악역을 많이 맡은 탓에 '원래 성격이 거친 편이냐'는 질문을 받았다”라며 “성격이 그렇지 않아 연기하며 힘든 부분이 많다”고 고백했다.
김민재의 이 같은 발언을 접한 류승룡은 안타깝다는 듯 "김민재가 원래는 굉장히 가정적이고 부끄럼도 많은 친구다. 오늘도 밖에서 대기하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너무 순박하다"고 전했다.
김민재 입담 효과로 그의 이름 석자는 이 시간 현재,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었다.
이처럼 영화 '염력'의 류승룡, 심은경, 김민재가 이날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에 전격 출연하자 팬들은 ‘신선하다’ ‘첫 출연인데 대박이다’ ‘자주 예능에서 만나길 바라’ 등의 반응이다.
김민재 이미지 =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