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가 내한공연 앙코르를 기념해 시공주니어와 함께 1월 27일(토) 오후 1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캣츠 뮤지컬&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캣츠 뮤지컬&북 토크 콘서트’는 뮤지컬 평론가 겸 순천향대학교 원종원 교수와 한미화 출판 칼럼니스트를 초청해 진행되며 ‘캣츠, 아는 만큼 즐긴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세계 BIG4 뮤지컬로 사랑 받는 <캣츠>의 매력과 비하인드, 원작 도서와 저자 T.S.엘리엇의 이야기, 그리고 원작에서 뮤지컬로 탄생 과정 등 <캣츠>를 뮤지컬로, 원작 도서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뮤지컬 <캣츠>의 감동을 미리 느낄 수 있는 배우와의 만남 순서도 마련된다. 뮤지컬 <캣츠>에서 매혹적인 고양이 그리자벨라 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로라 에밋(Laura Emmitt)이 출연하여 함께 작품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캣츠>의 대표곡 ‘메모리 Memory’ 들려줄 예정이다. ‘메모리’는 <캣츠>의 대표곡이자, 가장 유명한 뮤지컬 음악 1위에 선정될 정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인 만큼, 메모리를 직접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당일 현장에서는 관람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북 콘서트 한 시간 전부터 현장 관람객 대상으로 ‘캣츠 6종 엽서북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강연 중 이벤트를 통해 <캣츠> 관람권을 비롯해 원작도서, OST 등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캣츠 뮤지컬&북 토크 콘서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북콘서트 관계자는 “원작도서를 알고 뮤지컬을 보면 작품의 감동이 한 층 더 깊이 있게 다가오기 때문에 처음으로 <캣츠> 북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많은 관객들이 별마당 도서관에 오셔서 뮤지컬 <캣츠>와 원작도서를 새로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캣츠>의 원작도서인 ‘주머니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고양이 이야기’는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T.S.엘리엇이 남긴 유일한 동시집이다. 뮤지컬과 마찬가지로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이 등장하여 인생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캣츠>의 반항아 고양이 ‘럼 텀 터거’, 마법사고양이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의 모티프가 되는 고양이들의 사연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여기에 스마티즈상 수상 화가인 악셀 셰플러의 매력적인 삽화까지 더해져 어른과 아이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뮤지컬 <캣츠>는 전 세계 30개국, 8000만 명이 관람한 명작으로, 화려한 춤과 노래, 환상적인 무대 예술, 불후의 명곡 ‘메모리’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첫 200만 관객 돌파로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캣츠>는 1월 27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해 3주간의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