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18일 1순위 청약접수 시작

입력 2018-01-18 09:35


대전 중구 오류동 170-15번지에 지어지는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의 모델하우스가 지난 13일 오픈 이후 닷새가 지난 오늘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 주말부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인산인해를 이룬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18일 1순위 청약접수 진행 후 다음날인 19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오는 25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는 대전 아파트값 상승세와 더불어 KTX서대전역,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 등 편리한 교통 덕분에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의 밝은 행보를 예측했다. 또한 주변 건물이 대부분 저층이며 32층 고층에서 보문산을 바라볼 수 있어 친환경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짚었다.

또한 해당 아파트가 지어지는 곳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되어 '규제 무풍지대로' 불리며 주목 받았던 대전이기에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곳은 편리한 교통외에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2020년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고 대전과 세종을 잇는 거점도시 반석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등 여러 개발 호재가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의 몸값을 더욱 올리고 있다.

태평중, 글꽃중, 오류초 등 학군이 아파트와 근접한 도보권 내에 위치하여 학부모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근처에 서대전공원과 음식특화거리, 충남대병원, 가톨릭대성모병원 등이 자리해 편리한 생활 환경도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지하 5층부터 지상 32층까지 지어지며 아파트 154세대와 오피스텔 62실(분양예정),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전용면적 59㎡ 52세대, 63㎡ 102세대로 중소형 평형대를 갖추었으며, 판상형 또는 탑상형 구조 설계를 적용하고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일조량 확보에 신경 썼다.

경부고속도로 대전IC,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 IC를 통한 진출입이 용이한 교통편을 자랑하며, 사업지 약 300m 이내에 홈플러스, 백화점, 코스트코, 영화관 등 생활인프라가 밀집되어 있다.

관계자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왔던 대전 지역이 지속적으로 아파트값 상승세를 보이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의 모델하우스에서 상담이 가능하며,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 1326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