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영국서 캠핑용 전자레인지 시장 6년 연속 1위

입력 2018-01-17 16:53
동부대우전자가 영국 캠핑카용 전자렌인지 시장에서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6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캠핑카·트레일러용 전자레인지 시장을 틈새시장으로 판단하고 영국시장을 겨냥하여 맞춤형 제품을 개발, 판매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베일리(Bailey), 엘디스(Elddis) 등 현지 주요 업체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제품을 단독 공급함으로써 첫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동부대우전자는 이후 6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해오고 있습니다.

첫해 누적판매 1만대 2천대를 기록한 동부대우전자는 이후 모델 라인업을 강화하고, 파트너사를 확대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3만대를 돌파하였고, 이번에2017년말 기준 누적판매량 1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첫 진출 시 캠핑카용 전자레인지 2모델을 선보인 동부대우전자는 이후 시장 성장에 맞추어 현재 6개 모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통해 파트너사를 기존 2곳에서 데일 레져(Dale Leisure), 익스플로러(Explorer), 코치맨(Coachman) 등 8곳으로 늘리면서 판매 채널을 확대 중입니다.

영국 캠핑 트레일러용 전자레인지 시장은 진출 첫해인 2012년 2만대 규모 였으나 지난해 기준 약 3만7천대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동부대우전자는 매년 점유율 80%를 웃도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충식 동부대우전자 영국법인장은 "전자레인지 틈새시장을 발굴, 맞춤형 전용 제품을 앞세워 6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며 "좋은 품질과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을 출시하여, 올해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부대우전자는 현재 영국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연간 30만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러셀홉스, 샤프, 파나소닉과 함께 4대 브랜드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