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시대가 들어서면서 부동산·주택 정책이 변화하고 있다.
현 정권은 공공임대주택과 공적 지원을 받아 민간이 추진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4만 가구 등 매년 임대주택 17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러한 공약이 정책으로 실현되면 주거안정이 취약한 저소득층은 물론 우리 경제의 중심인 중산층의 주거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민간임대주택 제도를 잘 활용하면 공공임대주택 수요의 완충지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기존의 ‘뉴스테이’ 정책에서 무주택자, 청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없는 단점을 보완해 공적지원에 걸맞는 공공성을 강화한 주택으로 일반 분양 아파트 수준의 품질과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입주자는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서울 개봉 역세권에 들어서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최고 지상 35층 8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총 1,08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금회는 871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나머지 218세대는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추후 모집할 예정이다.
3~4Bay 평면에 팬트리, 드레스룸, LDK 구조(Living-Dining-Kitchen : 거실과 식사공간 부엌이 연결된구조) 등 최근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설계가 적용되며 다양한 주거서비스와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제한기준인 연 5%보다 낮은 연 2.5% 이하로 책정되었기 때문에 매년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다.
단지내 국·공립어린이집이 확정되었으며 커뮤니티 시설로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에듀센터, 키즈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개봉역이 도보 3~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뛰어난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의 모델하우스는 이달말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