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 ▼0.04% 25792.86
NASDAQ ▼0.51% 7223.69
S&P500 ▼0.35% 2776.42
휴장을 마치고 돌아온 3대 지수 출발은 좋았습니다. 장 초반,실물 경기에 대한 기대감과 본격적인 어닝시즌이 맞물리며, 다우지수 장 중 2만6천선을 돌파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터치하기도 했습니다만,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우려가 불거지며 하락 반전했습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거지소굴' 발언 여파로 여야 간 협상 분위기가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2016년 2월 이후 가장 큰 역전을 기록한 다우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다우지수 283포인트까지 치솟으며 장중 2만 6천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종가 0.04% 약보합권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다우 30에 편입된 종목 중 머크가 머크가 폐암 치료제 마지막 단계 실험이 긍정적이라는 소식에 무려 5.8%올랐고, 유나이티드 헬스 1.8% 상승했습니다. 반면 제너럴일렉트릭 3.2%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나스닥 지수 확인해보시죠. 0.51% 약세를 기록하며 7223포인트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1.3%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S&P 500 지수도 0.35% 후퇴해 2776포인트에거 장 마감했습니다. 11개 업종 중에서는 8개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오늘 유가가 가파른 상승 피로감에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가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자 에너지 업종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소비재업종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범유럽스톡스600 ▲0.13% 398.35
독일 DAX30 ▲0.35% 13246.33
프랑스 CAC40 ▲0.08% 5513.82
최근 4거래일간 유로화 가치가 3년간 최고치로 올랐지만 오늘은 쉬어가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에 유럽증시는 유로화 강세 속도가 둔화하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전일보다 0.13% 오른 398.35에 거래 마쳤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는 전 장보다 0.35% 상승한 1만 3246.33을 기록했습니다.다만 독일 대연정 예비협상 타결안을 놓고 사회민주당 내부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점은 유로존의 상승폭을 크게 확대시키지는 못했습니다. 프랑스 꺄끄 지수도 확인해보시면 0.08% 뛰어 5513.82에 거래 마쳤습니다. 다만 영국 증시는 석유회사 BP가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건으로 17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히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독일 패션기업 휴고보스는 4분기 매출 호조로 2.4% 상승했습니다.
중국 상해종합 ▲0.77% 3436.59
중국 선전종합 ▲0.72% 1927.56
일본닛케이225 ▲1.00% 23951.81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듯 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상승 반전에 성공한 중국입니다. 상해종합지수. 0.77%,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약세장으로 시작했으나, 막판 매수세 증가로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반등에 성공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중국 국토자원부 부장이 부동산 정책 개혁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부동산 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더불어 주류와 비트코인 블록체인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완커기업이 9% 폭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모습 보였습니다. 중소형주위주의 선전종합지수도 높은 상승률 0.72%를 기록하며 1927선에서 장 마쳤습니다. 전날 한국 증시는 16년 전으로 돌아가 9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일본은요. 26년 전으로 돌아갔습니다. 지수 확인해보시죠. 1% 상승해 종가 23951엔에 거래 마쳤습니다. 장중 한 때는 27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달러/엔 환욜이 반등, 즉 엔화가 약세를 보이자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였고요. 기업 실적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감이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습니다. 종목별로는 IT 기업 오빅이 7.9%, 화낙이 4.7%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