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동대문점 옥상에 풋살파크 11호점 오픈

입력 2018-01-16 09:45


홈플러스가 자사 동대문점 옥상에 풋살파크 11호점을 열었습니다.

홈플러스 풋살파크는 친환경 인조잔디가 깔린 국제규격 풋살 구장으로, 풋살을 위해서라면 누구든 쓸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입니다.

홈플러스 측은 풋살파크 개장이 최근 유통업계의 트랜드인 '쇼퍼테인먼트'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쇼퍼테인먼트란 쇼핑과 함께 휴식과 놀이, 먹거리까지 가능한 '체험형 몰'을 만들어 고객들을 끌어드리는 전략을 말합니다.

홈플러스는 풋살파크와 같은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공간을 계속 늘려가겠다는 방침입니다.

홈플러스 몰리빙팀 권영휘 팀장은 "고객이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나갈 것"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