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착공 예정, 인근 부동산 기대감 '솔솔'

입력 2018-01-16 09:00


- 오는 10월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착공 예정

-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 잇단 개발호재로 투자자들에게 관심 높아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호수와 수로를 연결하는 '워터프런트'가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27년 전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송도 워터프런트의 1단계 구간에 대해 늦어도 10월부터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1 . 2단계로 나눠 조성할 송도 워터프런트는 전체 길이 16㎞, 폭 40∼300m 규모로 총 사업비 6천215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10.46㎞)는 오는 2021년까지 공사를 마치고, 같은 해 착공하는 2단계(5.73㎞)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워터프런트를 'ㄷ'자 형태로 조성하고, 나머지 송도 11공구 수로(2.18㎞)가 2023년까지 별도로 건설되면 서로 연결해 'ㅁ'자 형태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ㄷ'자 형태 호수와 수로 중에서도 1단계로는 서쪽 호수와 북측 수로를 먼저 연결할 방침이다.

워터프런트 사업이 끝나면 주변 지역은 주요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인근 지역으로 쏠리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바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인공해변과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해변 산책로, 요트를 타고 인천 앞바다 섬으로 나갈 수 있는 마리나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아트센터 인천'가 개관할 예정이어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중,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은 송도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규모는 1,727석으로, 국내 3위에 해당되는 수준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음향시설을 갖췄다.

송도국제도시 인근에 잇따라 개발이 진행되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워터프론트' 호수와 '아트센터 인천'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이 부동산 시장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은 송도국제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해 총 237실 중 기존 1차 분양에서 129실이 빠르게 완판됐으며, 최근 2차 분양이 마감에 임박했다. 이번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25~52㎡, 원룸형과 1.5룸형으로 구성된 108실 규모다. 이미 완공된 선 시공 후 분양 상품으로 투자 즉시 바로 입주하거나 임대수익을 낼 수 있다.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은 개발호재뿐만 아니라 인천 지하철 1호선과 직통 연결된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도보거리에는 IBS타워 . G타워 . 동북아무역타워 등이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도 관심이 높다. 아울러, 코스트코 . 송도커낼워크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몰' 1층에 조성돼 있다. 샘플하우스도 운영하고 있어 분양홍보관을 방문하면 직접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