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직원, 1억원 보이스피싱 막아…종로경찰서장 표창

입력 2018-01-15 16:42


SBI저축은행은 종로지점 홍명진 주임이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자 표창 수여식에서 종로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주임은 지난 4일 종로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고액의 예금을 인출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인출 지연, 고객 설득과 경찰신고를 통해 피해를 막고 범인을 검거하는데 공을 세웠습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SBI저축은행은 전사차원의 금융사고 예방 교육과 사례 전파를 통해 지난해 서울, 인천 등 전국 각 지점에서 수억원 규모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1등 저축은행으로서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신뢰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