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 발표 후 임대등록 급증"

입력 2018-01-15 15:00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임대주택 등록이 늘어 12월 한달에만 7,348명이 임대사업자 등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016년~2017년 민간 임대등록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임대사업자수는 2016년 19.9만명에서 2017년에는 6.2만명이 증가해 총 26.1만 명이 등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임대주택호수는 79만채에서 19만채가 증가해 총 98만채가 등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작년 12월은 한해 최대치인 7,348명이 등록해, 재작년 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임대사업자 등록 절차와 혜택 등은 마이홈센터에서 안내하고 있으며, 임대사업자에 대한 정보제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