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여신’ 설하윤, 15일 설운도-김연자-조항조와 ‘가요무대’ 오른다

입력 2018-01-15 09:16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KBS ‘가요무대’에 출연한다.

차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설하윤이 15일 설운도, 김연자, 현미, 우연이, 한혜진, 조항조, 진성과 함께 KBS ‘가요무대’에 출연해 인기를 입증했다.

KBS2 ‘더 유닛’ 출연 이후 10대와 20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설하윤은 이번 ‘가요무대’를 통해 전통 시장에서 라이브를 선보여 10대부터 70대까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한 팬층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설하윤이 ‘가요무대’에서 1938년 발매된 박단마의 ‘나는 열일곱살’을 소녀처럼 소화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또한 설하윤은 오는 2월 3일 ‘전국 노래자랑 ? 경기도 평택’ 편에서 가수 김용임, 조항조, 박현빈, 임단아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2015년 ‘너목보2’ 출연 당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설하윤은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 받았다. 또한 가수로 데뷔한 후 비디오스타와 도플갱어쇼 별을 닮은 그대, 너목보4, JTBC 육감적중쇼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성격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이후 지난 4월 4일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설하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으며, 9월 1일에는 ‘콕콕콕’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주목 받는 설하윤은 각종 무대와 행사, 군부대 위문공연에서는 걸그룹 못지않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새로운 군통령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설하윤은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 하면서, 신곡 발매를 위한 준비에 돌입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