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간장’ 3회 만에 ‘첫사랑 원상복구’ 성공?

입력 2018-01-15 08:36



‘애간장’ 이열음이 기다리는 남자는 누구일까.

15일 ‘애간장’ 제작진 측은 이열음의 스틸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요일이 내 생일인데 너한테 할 이야기가 있어. 6시에 시내 만남의 광장에서 만나자-강신우-"라는 한 장의 쪽지가 있다.

다음 사진 속 한지수(이열음 분)는 옷 가게에서 셔츠를 고르고 있다. 옷을 직접 대보며 누군가에게 의견을 묻는 등 선물 고르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이어 그는 선물을 들고 설레는 표정으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어 그 선물이 어떤 신우를 위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미 지난 2회 방송분에서 지수(이열음 분)의 큰 신우(이정신 분)에 대한 마음이 드러난 상황이라, 15일 공개된 스틸 사진을 두고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만약 큰 신우(이정신 분)가 3회 만에 첫사랑을 원상복구 한다면 그의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지 예상해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한편, 지난 1, 2회에서 큰 신우(이정신 분)는 작은 신우(서지훈 분)와 지수(이열음 분)를 엮어주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이 가운데 첫사랑 지수(이열음 분)가 큰 신우(이정신 분)를 좋아하게 되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더욱이 2회 엔딩에서 사진 속 지수(이열음 분)의 표정이 무표정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바뀌면서 이들의 과거가 하나씩 바뀌고 있음을 암시했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애간장’에서 세 명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본 방송을 통해 큰 신우(이정신 분)의 예측불가한 첫사랑 원상복구 여부를 함께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 겨울 안방에 첫사랑의 설렘과 공감을 전달할 ‘애간장’은 매주 월, 화 밤 9시 OC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