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빌라 화재…90대 할머니 숨지고 주민 1명 연기 흡입

입력 2018-01-12 23:04
12일 오후 6시 47분 부산 연제구에 있는 한 빌라 3층에서 불이나 거실에 있던 박모(92) 할머니가 숨졌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4명이 대피했으나 이 과정에서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3층 내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