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일, '혁신을 이어 미래를 연다'의 의미를 지닌 '계왕개래(繼往開來)'를 화두로 ‘2018년 서울교육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주요 인사들과 유·초·중·고등학교의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 회장 등 서울교육가족 700여명이 참여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자치시대, 교육자치시대에는 교장,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의 콤비가 중요한데 신년인사회에 3주체와 함께해 의미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은 더불어숲 교육을 지향하는데 혁신1기를 지나 혁신2기로 가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혁신3기의 기초를 놓는다는 생각으로 더불어숲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교육청은 그동안의 관행을 벗어나 혁신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런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 2018년의 화두를 계왕개래(繼往開來)로 정하고 교육선진국을 향해 담대하게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