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정혜성, 언제 어디서나 방긋 웃음 ‘현장 활력소’

입력 2018-01-12 10:59



‘의문의 일승’ 정혜성이 촬영장 비타민으로 등극했다.

배우 정혜성은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 걸크러시 형사 진진영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극중 진진영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인물. 진범인 장필성(최원영 분)을 체포한 뒤 오열하는 진진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진진영은 깊은 분노를 드러냈다. “장필성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며 꾹꾹 눌러왔던 진심을 내비친 것. 이후 방송 말미, 진술실에 쓰러져 있는 장필성과, 그의 옆에서 넋을 잃은듯한 진진영의 충격적 엔딩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강렬한 의문을 남긴 진진영의 엔딩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의문의 일승’ 제작진은 정혜성의 반전 가득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드라마 속 심각한 모습과는 달리 밝고 귀여운 정혜성의 매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혜성은 촬영장 곳곳에서 현장을 밝게 물들이고 있다. 볼 빵빵 귀여운 애교를 보이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V 인사를 하는 등 정혜성의 유쾌한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있다.

이렇듯 늘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정혜성은 촬영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의문의 일승’ 제작진은 “정혜성은 촬영장의 비타민 같은 존재다.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하는 정혜성의 모습이 현장에 힘이 되고 있다. 분위기 메이커인 정혜성 덕분에 배우들끼리의 호흡도 좋고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SBS ‘의문의 일승’은 매주 예측불가 전개와 강렬한 엔딩, 극을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막강 연기력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의문의 일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