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일가족 살해범, 뉴질랜드서 얼굴 공개…韓은 인권보호?

입력 2018-01-12 10:21


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의 피의자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동부경찰서는 피의자 A씨가 1차조사에서 "말다툼 중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라고 주장, 아내 공모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강도살인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 어머니와 아버지가 다른 동생, 새아버지까지 모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부 중학교 동생마저 잔인하게 죽이고 딸 2명 키울 자격있나? 모두 죽였으니 재산 지 자식에게상속되는 것도 노렸을 수 있는데 절대 안된다. 저런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서도 절대 상속받지 못하게 해야한다(sons****)", "죗값을 받아야 죽어서 지옥에서 벌을 그나마도 덜 받을거다(alst****)", "뉴질랜드에서 절도와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되었던데...그래서 뉴질랜드 뉴스에서는 얼굴 다 알려진 상태..한국만 모르는...(tago****)", "용돈 안 준다고 부모 죽인 개만도 못한놈 평생 철창에서 썩다가 인생마감해라(ymca****)", "잡아서 사형에 처해주세여.. 그리고 집행까지! 세명의 목숨을 앗아간 악마입니다! 이인간에게 인권을 줘야 합니까?! 사형제도 찬성! 청소년보호법 철폐!(psh0****)" 등 분노를 표했다.

/ 사진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