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월마트는 법인세 인하를 중심으로 하는 세제개편안이 발효됨에 따라 시간당 초임을 11달러로 인상하고, 최대 1000달러의 특별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4. 이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핵무기 개발을 통한 체제 안전 확보와 자신이 원하는 전략적 과제를 해결한 "소양 있고 성숙한 정치인"이라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는 소식 4위로 전해드립니다.
3. 애플이 다음 달 28일부터 중국내 'iCloud' 관리를 중국 현지 기업으로 이관하기로 결정하면서 앞으로 중국 내 아이폰 고객들의 사이버 정보는 중국 정부가 관리하게 됩니다. 중국의 인터넷 굴기에 애플도 손을 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2. 본지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42%의 경제학자들은 "미국 경제가 완전 고용에 도달했다"고 말했으며, 48%는 "완전 고용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매우 근접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 지난 12월 미국의 실업률은 4.1%로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1. 유럽중앙은행은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가 유럽 경제에 예상보다 더 큰 혜택을 줄지 모른다고 발표했습니다. ECB는 현지시간 11일 지난해 12월 통화정책회의 회의록을 공개하며 올해 세계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완화됐고, 5분기째 성장 전망치를 높이며 유로 경제를 낙관적으로 진단했습니다.
5. 넷플릭스가 월트디즈니에 이어 매출 기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미디어 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4. 다음으로 4위는 프랑스의 두 인권 단체가 한국의 삼성이 중국 및 한국 소재 공장의 노동 인권 상황에 대해 거짓된 선전을 해왔다며 파리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입니다.
3. 일본의 후지필름이 미국의 제록스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55년 전 두 회사는 복사기 부문에서 합작한 인연이 있습니다.
2. 한편 아랍에미리트 에너지 장관은 글로벌 원유 시장이 아직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며 추가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OPEC을 비롯한 산유국들은 올해 6월, 감산 연장 조치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1. 월가의 전설적 투자자로 평가받는 블랙스톤의 바이런 위엔이 올해 뉴욕 증시의 10~15%의 조정이 현실적으로 불가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증시가 연초에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지대에 있다며 거품에 대한 조정이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