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충청내륙 지역에 위치한 옥산~오창 고속도로를 오는 14일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천안아산 KTX역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이동시간이 54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됩니다.
천안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까지 이동시간도 45분에서 31분으로 단축돼, 연간 약 297억 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습니다.
통행료는 전 구간(옥산 분기점~오창 분기점, 12.1km) 주행 시 승용차 기준 1,500원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옥산~오창 고속도로로 인한 접근성 향상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