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OCI, 4분기 실적 호조 전망

입력 2018-01-10 14:34


증시라인 2부

[시황 / 특징주]

11시 시황센터입니다.

현재 시장이 장 출발과는 다소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방향성을 잡지 못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가 2510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830선을 회복하는가 했지만 탄력이 둔화되면서 파란불 켜고 있습니다.

수급상황도 체크해보겠습니다.

7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던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기관은 순매수중입니다.

코스닥 시장은 전 일과 마찬가지로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매도셀 보이지만 기관의 매도규모는 많이 축소된 모습입니다.

이처럼 다소 아쉬운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업종과 종목들이 있습니다.

먼저 원전관련주들부터 확인해보시죠.

한국이 아랍에미리트연합 UAE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 발전소 수출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가 강셀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설비기업인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한전 KPS 모두 일제히 빨간불 켰습니다.

대형 조선주들 역시 동반오름셉니다.

업계에서는 조선 업황에 대한 개선 기대감와 실적 대비 주가가 낮다는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근 외국인이 조선, 건설과 같은 산업재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주가 반등 기대감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 눈에 띄는 업종이 바로 화장품입니다.

올해 주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는 모습입니다.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화장품주들이 중국 마케팅 활동이 정상화되면서 매출 회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의 경우 중국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장품주들과 함께 면세점주들도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신세계가 백화점과 면세점 부문의 동반성장으로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장중 52주신고갈 기록했습니다.

호텔신라도 중국 관광객 회복 수혜 기대감으로 상승셉니다.

마지막으로 개별종목 가운데 OCI 확인해보겠습니다.

4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강셉니다.

4분기 영업이익이 2011년 이후 최고 기록을 세울 것이란 분석입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중국 정부의 시장 친화적인 보조금 삭감 정책 덕분에 업황 또한 긍정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지난해 말부터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1시 시황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