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임신' 남편 이하이 "천사같은 아내, 참 인복 많다"

입력 2018-01-10 11:35


배우 신지수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남편 이하이의 결혼 소감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사 같은 신부를 만나 드디어 정말 너무너무 감사한 분들의 축복 속에 제가 결혼이라는 것을 하게 됐네요. '이 모자란 놈에게 참 인복이 많다' '진심으로 너무 행복하다' 느낀 하루였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수와 제가 받은 소중한 그 은혜들 보답하며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유부남 선포! 땅땅땅!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신지수는 현재 임신 13주차로 알려졌다.

신지수는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2006년 KBS 2TV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했다. 남편 이하이는 최근 가수 박효신 등과 함께 작업했으며, 국내외 CF 음악 다수를 제작한 실력자다.

/ 사진 이하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