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

입력 2018-01-09 13:01


강성훈의 '박소현 결혼'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둘의 남다른 우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성훈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박소현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얼마 전 라디오에 출연한 강성훈이 방송 직후 한 여성과 진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보이는 라디오에 잡혀 화제가 된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올드스쿨’의 강성훈 분량인 한시간 가량의 방송이 끝난 후 보이는 라디오 카메라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한 여자가 ‘올드스쿨’ 부스에 모습을 드러냈고, 강성훈은 그녀와 반가움 가득한 포옹을 나눴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계속 카메라에 잡혔고, 셀카를 찍기도 했다.

알고보니 '올드스쿨’ 다음 프로그램인 ‘박소현의 러브게임’ DJ 박소현이었던 것. 카메라가 꺼진 줄 알았던 두 사람은 각별한 친분 과시로 팬들에게 본의아니게 '현장 들통'이 나 미소를 자아냈다.

박소현은 젝스키스가 활발히 활동하던 1990년대 후반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강성훈과 20년 넘게 우정을 쌓고 있다.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