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향후 실적 개선 전망

입력 2018-01-09 13:36


증시라인 2부

[시황 / 특징주]

11시 시황센터입니다.

엇갈린 흐름을 보이던 양시장이 지금은 빨간불켜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520선에서의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락전환했던 코스닥 지수가 다시 반등했습니다.

수급상황 체크해보겠습니다.

거래소에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또다시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매수에 나서며 7거래일 째 사들이고 있습니다.

기관도 하루만에 다시금 시장에 돌아와 매수우위를 기록중입니다.

코스피 뿐만 아니라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사자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이 대규모 순매도하는 점이 다소 지수를 압박하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시장에서 어떤 업종과 종목들이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까요.

오늘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종목이죠. 지난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삼성전자가 기대 이하의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5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7% 증가한 규모를 발표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15조 원을 넘어섰지만 시장의 추정치를 밑돈 실적에 주가가 하락셉니다.

낙폭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 일 어닝시즌의 출발을 끊은 LG전자도 살펴봐야겠죠.

LG전자가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추정치보다 약 21%가량 낮다는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전 일 조정받았습니다.

가전부문의 판매 호조, 패널 가격 안정화에 따른 높은 수익성을 유지해 앞으로의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입니다.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강셉니다.

삼성물산은 나흘 째 상승셉니다.

배당 확대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매년 주당 2000원씩 3300억원을 배당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이는 2016년보다 3.6배 늘어난 수준입니다.

주주친화청잭 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개별종목 외에 업종별 흐름을 살펴보면 통신3사기 일제히 빨간불 켜고 있습니다.

이들의 지난해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믿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선 4분기 실적에 주목하는 것 보다 5G, AI, 자율주행차와 같은 신사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평갑니다.

성장 기대감 속에 오르고 있습니다.

철강금속업종의 상승세도 눈에 띄죠.

원자재 가격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업계의 평가에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고려아연의 경우, 아연이 가격이 10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중입니다.

풍산 역시 전기동 가격이 상승하면서 풍산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평갑니다.

지금까지 11시 시황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