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CES 2018'에서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집약한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넥쏘(NEXO)'를 공개했습니다.
넥쏘는 5분 충전시 600㎞ 가까이 주행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항속 거리와 내연기관 차량과 맞먹는 '10년 16만㎞'의 내구성을 갖췄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넥쏘는 독자적인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탑재된 현대차 최초의 수소전기전용차이자, '아이오닉' 등을 통해 쌓아온 우수한 전기동력부품 기술력을 집대성한 '기술적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차량 공개식장에 모습을 드러낸 정의선 부회장은 자율주행 기술 전문업체 오로라(Aurora) 관계자들과 함께 '넥쏘'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