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물산, 연간 배당확대 기대감

입력 2018-01-09 10:41


유머니탭을 통해 현재시각 특징주들을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양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상승전환, 코스닥은 약세전환한 가운데 우리 시장 내 눈에 띄는 업종과 종목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오늘 장에선 어떤 업종이 시장을 이끌어주는지 업종상위 함께 체크해보시죠.

통신주들이 일제히 강셉니다. 통신 3사의 지난해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4분기 실적보다 5G와 AI와 같은 신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큰 모습입니다. 외국계 창굴 통한 매수물량이 대폭 유입되며 동반오름셉니다.

원달러 환율이 약셀 보이면서 은행주들 우상향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자재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철강주들의 흐름도 견조합니다.

코스피 시총상위주들의 상황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삼성전자가 잠정실적을 발표했죠. 4분기 영업이익 15조1000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연간 영업이익 50조원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15조원 후반대의 영업이익을 기대했던 시장의 전망치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조정받는 모습입니다.

낸드플래시 공급과잉 우려감이 존재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도 조정셉니다.

관련 반도체, IT주들은 혼조셀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철강, 화학 업종에 대한 전망이 밝습니다. POSCO가 오름셉니다. 글로벌 수요 기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원자재 가격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LG화학도 반등셀 이어가면서 주가의 낙폭을 모두 회복해냈습니다. 석유화학의 견조한 실적에 더해 중대형전지의 중장기 성장성도 부각되는 모습입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은행주들이 상승셀 이어가고 있죠. 특히 KB금융의 오름세가 눈에 띕니다. 연일 신고가행진을 이어갑니다.

삼성물산이 3년동안 주당 2000원의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연간 배당확대로 인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소폭 오름셉니다.

어닝시즌의 출발을 알린 LG전자 확인해보죠. 전 일 발표한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낙폭이 컸습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이익 개선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큰 상황임데요. 시총상위주들도 체크해보죠.

셀트리온이 전 일 무려 13%대 급등셀 보였죠. 시가총액 역시 현대차를 추월해냈습니다. 오늘은 등락을 거듭하다 약세전환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함께 조정세를 나타내다 상승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포스코켐텍은 음극재 시장에서의 성장 전망에 강셉니다.

상승률 상위 종목들 살펴볼까요.

이엔쓰리가 또다시 급등셉니다. 암세포 파괴 나노입자에 대한 상업화 권리를 보유했단 점이 부각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갑니다.

LG이노텍이 강하게 오릅니다.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과 신기술 모듈사업과 관련한 신규 시설에 8700원 가량의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현재 가상화폐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하는 가운데 우리기술투자가 급등세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머니탭을 통해 현재시각 특징주들을 확인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