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뉴욕마감, 나스닥-S&P 5일 연속 사상 최고

입력 2018-01-09 09:17
유럽마감, 글로벌 랠리에 스톡스 2년반내 최고치


DOW ▼0.05% 25283.00

NASDAQ ▲0.29% 7157.39

S&P500 ▲0.17% 2747.71



S&P 500 and Nasday close at record high as optimism on US economy remains 한 시간 전 마감한 뉴욕 3대 지수는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지속되면서 나스닥 지수와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 지수도 장중 사상최고가 25311선 까지 터치하기도 했습니다만 이내 소폭 하락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연일 상승랠리를 이어오던 뉴욕장. 오늘은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종가 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보다 0.05% 빠졌습니다. 25283선에서 장 마쳤습니다. 다우30에 편입된 종목들 중 유나이티드헬스와 디즈니가 각각 1.4, 1.7% 하락했고, 세금감면으로 인해 4분기 일회성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평가된 은행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 속에 캐터필러가 2.4% 상승률을 기록하며 다우 지수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4거래일 연속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있는 나스닥 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0.29% 상승했습니다. 최고가 7157.39에 거래 마쳤습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기술주들의 흐름이 좋았습니다. 넷플릭스 1%, 아마존 1.4% 엔비디아 2.9%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S&P 500 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전일 보다 0.17% 뛰어 최고가 2747.71에 거래 마쳤습니다. 11개 업종 중 9개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유틸리티 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에너지업종의 상승폭도 두드러졌습니다. 하지만 금융업종과 헬스케어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비트코인 시세 약세로 관련주들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라이엇블록체인, 롱블록체인 4% 빠졌습니다.

범유럽스톡스600 ▲0.27% 398.41

독일 DAX30 ▲0.36% 13367.78

프랑스 CAC40 ▲0.31% 5487.42



다음 유럽 입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의 연정 구성을 위한 논의가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부추겼고, 프랑스와 중국 항공기 교역 움직임이 원자재 섹터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600 지수는 0.27% 상승한 398.41에 거래 마쳤습니다. 기초 소재 섹터가 1% 넘는 오름세를 보이며 증시 전반의 강세를 주도했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 전날보다는 0.36% 올라 종가 1만3367.78에 장 마쳤습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의 연정 구성을 위한 논의가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부추겼습니다. 또 자동차 섹터가 전 거래일에 이어 좋은 흐름을 보였는데요. 올해 유로존 경제 성장과 이에 따른 판매 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1% 상승했습니다. 다음 프랑스 꺄끄 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전날 대비 0.3% 뛰어 종가 5487.42에 마무리됐습니다. 프랑스 에어버스가 A380 항공기의 중국 수출을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는 평갑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난 12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는 116을 기록해 2000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상해종합 ▲0.35% 3409.48

중국 선전종합 ▲0.22% 1945.98

일본닛케이225 ▲0.00% 휴장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주요 아시아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되며 최고 기록 경신이 잇달았습니다. 먼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입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2% 올라 종가 기준 두 달 만에 3400선을 회복해 3409.48에 거래 마쳤습니다. 6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한겁니다.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지난해 실적이 호조를 보여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갑니다. 또 석탄 관련주도 흐름이 좋았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투자심리의 개선으로 상해증시가 3400을 넘은 뒤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석탄과 목축어업이 강세를 보였고, 호텔과 IT설비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전종합지수는 0.22% 뛰어 1945.98에 장 마감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성년의 날'을 맞아 휴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