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벤처·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입력 2018-01-08 13:02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9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에서 200여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등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있는 산업단지, 대학, 전통시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중기부는 올해 지원기업 선정·평가를 일자리 중심으로 재구성해 성과공유와 고용창출, 그리고 일자리안정자금 수급 기업 등에 정책자금 5조 3,000억원과 연구개발비 1조 1,000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첫걸음제도를 도입해 기존에 지원이력이 전무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각각 2조 2,000억원과 1조 3,000억원의 정책자금을 우선 배정하고, 연구개발과 수출 등의 분야에서는 가점을 부여하거나 지원사업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신기술·신산업 영위기업과 스마트공장 추진 기업을 위한 전용자금 3,300억원,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창작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 조성자금 235억원 등도 신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