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기술 확보' 세계 5곳에 혁신 네트워크 구축

입력 2018-01-08 10:49
수정 2018-01-08 10:50


현대차그룹이 미국 실리콘밸리와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이어 우리나라와 중국 베이징, 독일 베를린에도 혁신센터를 세웁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세운 '현대 크래들'을 세운 데 이어 올 상반기 텔 아비브와 우리나라에, 연말까지 베이징과 베를린에 혁신센터를 추가로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혁신기술 확보를 위한 취지로, 이들 혁신센터들은 현지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연구개발 협업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전략기술본부 지휘 아래 이들 혁신센터들이 혁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신사업 검증과 분석 등에 협력해 그룹 차원의 미래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