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가 남편을 둘러싼 해명을 하고 나섰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정주리는 남편의 삭발과 함께 평소 습관을 언급했다.
정주리는 “남편이 정말 안 씻는 편이다. 4~5일은 기본적으로 안 씻는다. 그러다 보니 제가 잔소리를 많이 했다. 그래서 ‘머리를 밀면 잔소리를 안 듣겠지’라는 생각으로 삭발한 것 같다”고 미안해 했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5월 1살 연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신혼을 만끽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발언이 '가정불화'로 오해되며 일부 누리꾼들은 이혼설까지 제기했다.
정주리는 남편 관련 "제 남편 보통 아닌 사람 맞지만 나쁜 놈 아니다"면서 "남편이 풀이 죽어서... 안 씻는 건 맞지만 제 남편 보통 아닌 사람 맞지만 나쁜 놈 아니다. 이런 직업 여자 만나, 보통 아닌 남자 만나, 그냥 버라이어티하게 재밌게 잘 살고 있다"면서 불화설을 일축했다.
/ 사진 데이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