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과 열애' 신수지 충격 "은퇴 경기 승부조작 당해"

입력 2018-01-05 17:23
수정 2018-01-14 11:41


가수 장현승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신수지가 화제다. 신수지는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프로볼러 겸 방송인이다.

특히 신수지는 리듬체조 현역 시절 빼어난 외모와 남다른 실력으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은퇴하는 과정에서 잡음으로 남다른 가슴앓이를 하기도 했다.

신수지는 2006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 여자 국가대표로 출전, 리듬체조 '여신'이자 간판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신수지는 2011년 현역 은퇴, 2014년 프로볼러로 전향했다.

과거 신수지는 bnt 화보 인터뷰에서 "내가 은퇴를 조금 시끄럽게 했다. 마지막 시합 때 승부조작을 당했고, 가만히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어린 나이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결국 징계 받고 공식 사과를 했다"며 "조작에 대해 항의하면서 굉장히 시끄럽게 은퇴했더니 미련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신수지와 열애 중임을 인정한 장현승은 지난 2009년 비스트 멤버로 데뷔, 이후 탈퇴해 솔로로 전향했다.

장현승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4개월 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신수지 측 역시 "현재 연인 사이가 맞다"고 인정했다.

/ 사진 bnt _레인보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