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닥, 10년래 최고치 ‘820선 돌파’ ... 코스피, 외인 매수에 ‘2480선 안착’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 순매수 속에 2480선에 안착하며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27% 상승한 2486.35 포인트로 마쳤습니다.
외국인만이 3998억원을 매수한 반면, 개인은 244억, 기관은 398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10년 3개월여 만에 820선을 돌파하며 안착을 시도했습니다.
오후 중 잠시 상승분을 반납했지만 막판에 820선 재돌파에 나서며, 10년여만에 최고 수준으로 마쳤습니다.
6거래일째 오름세로, 전일보다 1.21% 상승한 822.31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2347억원, 외국인이 60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 홀로 290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1.18% 오름세로 258만1천원, SK하이닉스도 1.44% 강세로 77,700원에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가격 상승 기조에 신고가 기록한 POSCO를 비롯해, 철강금속 업종이 가장 견조했습니다.
코스닥 시장 제약 업종은 오늘 더 탄력적이었습니다.
셀트리온이 9%대 급등, 셀트리온제약도 7% 강세장을 보이는 등 제약 바이오 전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오후 중 북한의 판문점 연락채널 재개통 소식과 함께, 남북 경협주들은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최근 반등하고 있는 조선주들, 대우조선해양 12%, 현대미포조선 3.49%, 현대중공업도 8.84% 동반 강세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만에 상승하며, 전일보다 3.3원 오른 1064.5원에 마감했습니다.